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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쉬치과의원
임플란트

All-on-4

All-on-4는 이가 모두 없거나 남은 치아를 살리기 어려운 턱에 임플란트 4개를 정해진 배치로 심고 턱 전체의 고정식 보철을 올리는 치료 개념입니다. 이름의 유래, 4개를 심는 다른 치료와의 차이, 대상과 조건, 주의할 점을 설명합니다.

All-on-4는 이가 모두 없거나 남은 치아를 살리기 어려운 턱에 임플란트 4개를 심고 턱 전체의 치아를 이은 고정식 보철을 올리는 치료 개념입니다. 앞쪽 2개는 곧게, 뒤쪽 2개는 기울여 심는 배치를 씁니다. 우리말로는 올온포라고 읽습니다. 2003년 아래턱 연구로 처음 보고됐으며 노벨바이오케어가 상표로 쓰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All-on-4 설명용 AI 생성 이미지
  • 같은 말: 올온포, All-on-Four
  • 영문명: All-on-4 treatment concept
  • 용어 분류: 치료

뒤쪽 임플란트를 기울이는 이유

뒤쪽 임플란트의 위치와 기울기를 정할 때는 위턱의 상악동이나 아래턱의 신경 위치, 남아 있는 뼈의 모양을 봅니다. 상악동은 위턱 어금니 위쪽에 있는 빈 공간입니다. 이런 구조물을 피하면서 남은 뼈에 임플란트를 배치하려고 뒤쪽을 기울여 심습니다. 제조사는 뒤쪽 2개를 최대 45도까지 기울이는 설계로 설명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같은 각도를 쓰지는 않습니다.

All-on-4는 뼈가 많이 줄어든 턱에서 뼈이식을 줄이거나 피하면서 고정식 보철을 하려는 치료 개념입니다. 처음에는 아래턱에서 보고됐고 지금은 위턱과 아래턱 모두에 씁니다. 임플란트 4개를 심을 뼈와 보철을 올릴 공간은 필요합니다. 뼈의 양과 위치가 맞지 않으면 뼈를 보강하거나 임플란트를 더 많이 심는 설계가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 4개면 모두 All-on-4인가

턱 전체를 한 덩어리 고정식 보철로 만들 때 고르게 배치한 임플란트 최소 4개를 권하는 기준은 전악 고정 보철 전반에 해당합니다. All-on-4는 앞쪽은 곧게, 뒤쪽은 기울여 심는 배치와 조건이 맞을 때 당일 임시 보철을 연결하는 과정을 묶은 개념입니다. 단지 4개를 심었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치료가 되지는 않습니다.

풀아치나 전악 임플란트는 턱 전체라는 치료 범위를 부르는 말입니다. All-on-4는 그중 한 가지 설계이며, 환자가 끼웠다 빼는 오버덴처와도 다릅니다. All-on-4의 보철은 입안에 고정하므로 환자가 스스로 빼지 않습니다.

당일 임시 보철을 연결하는 조건

주로 뼈가 많이 줄어든 무치악이나 남은 치아를 살리기 어려운 턱에서 검토합니다. 전신 상태가 비교적 안정돼 있고 뼈를 다시 만드는 시술이나 빼는 틀니를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남은 치아가 있다면 발치 전에 살릴 수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수술 당일 임시 보철을 연결하려면 심은 임플란트가 충분히 단단하게 고정돼야 합니다. 식립 토크처럼 심을 때 재는 값과 뼈, 보철 조건을 확인합니다. 처음의 고정이 부족하면 힘을 주는 시점을 늦춰 뼈와 붙기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임시 보철은 여러 임플란트를 연결하므로 휘지 않고 단단해야 합니다. 보철이 휘거나 깨지면 뼈와 붙는 동안 피해야 할 미세한 움직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씹을 때 걸리는 부분 없이 맞물리도록 조절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당일에 연결하는 것은 임시 보철이며 최종 보철은 나중에 따로 만듭니다. 최종 보철은 임플란트 위치와 맞은편 치아, 씹는 습관에 맞추고 보철 아래를 닦을 수 있게 설계합니다.

청소와 점검

고정식이므로 보철을 빼서 씻는 대신 보철 아래와 잇몸 사이를 닦습니다. 치과에서 틈에 맞는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고르고 넣는 방법을 배웁니다. 손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치과에 알려 청소 방법을 확인합니다. 정기검사에서는 주변 잇몸과 뼈뿐 아니라 보철과 연결 부품이 잘 고정돼 있는지도 봅니다.

임시 보철이 깨지거나 일부 임플란트를 잃는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임플란트 둘레 잇몸과 뼈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보철이 깨지거나 흔들리면 그대로 씹으며 기다리지 말고 치과에 연락합니다. 보철 파절은 치과에서 수리와 맞물림 조정이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나쁜 맛이 느껴져도 점검받습니다.

임플란트를 4개보다 많이 심는 치료와 비교해 어느 쪽이 더 오래 유지되거나 합병증이 적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관련 용어

  • 전악 임플란트: 한쪽 턱이나 위아래 턱의 치아 전체를 임플란트가 받치는 보철로 대신하는 치료
  • All-on-6: 임플란트 6개로 턱 전체의 고정식 보철을 받치는 방식
  • 오버덴처: 임플란트나 남은 치아가 붙잡거나 받쳐 주며, 환자가 직접 뺄 수 있는 틀니
  • 즉시 로딩: 심은 뒤 1주 안에 씹을 때 맞닿는 보철을 연결하는 방식
  • 무치악: 한쪽 턱이나 위아래 턱의 이가 모두 없는 상태
치과왕 김태형

글쓴이

치과왕 김태형

블랑쉬치과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석사, 미국 Columbia·UCLA 치과병원 연수, SBS ‘닥터오의 진료실’·유튜브 ‘닥터프렌즈’ 치과 자문, 일본 긴자 시라유리치과 Clinical Instructor.

‘최소한의 개입으로, 최대한의 아름다움을.’ 이 한 문장을 진료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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