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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쉬치과의원
일반·구강구조

지혈 처치

지혈 처치는 이를 뽑거나 입안 수술을 한 뒤 피를 멎게 하려고 치과에서 하는 처치입니다. 거즈 압박, 지혈재, 봉합의 차이와 처치 전 확인하는 약, 다시 피가 날 때 대처를 설명합니다.

지혈 처치는 입안 상처에서 나는 피를 멎게 하려고 치과에서 하는 처치입니다. 이를 뽑거나 잇몸을 여는 수술을 한 뒤에 주로 합니다. 거즈로 상처를 누르는 방법부터 지혈재를 채우거나 상처를 꿰매는 방법까지 함께 묶어 부릅니다.

지혈 처치 설명 그림
  • 정식 명칭: ‘지혈 처치’
  • 영문명: ‘local haemostatic measures’, 미국식 표기 ‘local hemostatic measures’
  • 용어 분류: 치료

지혈 처치의 방법

치과에서는 거즈 압박, 지혈재, 봉합 같은 방법을 씁니다. 한 가지만 쓰기도 하고 출혈 위험이 큰 환자에게는 여러 방법을 함께 씁니다.

  • 거즈 압박: 접은 거즈를 피가 나는 상처 바로 위에 대고 꽉 물거나 손으로 누릅니다. 거즈가 상처 위에 정확히 놓여야 누르는 힘이 상처에 닿습니다.
  • 지혈재: 이를 뽑은 구멍 안에 채워 넣어 피가 멎도록 돕는 재료입니다. 산화셀룰로스나 콜라겐 스펀지 같은 재료를 씁니다.
  • 봉합: 벌어진 상처를 실로 꿰매 모으는 처치입니다. 혈병과 지혈재가 제자리에 머물고 상처 가장자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붙잡아 줍니다. 지혈재를 채우고 꿰매 두면 집에 돌아간 뒤 다시 피가 나 치과나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부 지혈재에는 동물에서 얻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종교나 신념 때문에 피하는 성분이 있다면 처치 전에 치과에 알립니다.

처치 전에 확인하는 병력과 복용약

치과에서는 피가 잘 멎을지 미리 가늠하려고 앓고 있는 병과 먹는 약을 묻습니다. 예전에 이를 뽑거나 수술한 뒤 피가 오래 났는지도 확인합니다.

  • 피를 굳지 않게 하는 약: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먹는지, 이런 약을 두 가지 이상 함께 먹는지 확인합니다. 두 가지 이상을 함께 먹으면 한 가지만 먹을 때보다 출혈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 처방 없이 먹는 약과 보조제: 처방 없이 사 먹는 진통제와 일부 허브 보조제도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전신 질환: 간, 콩팥, 골수와 혈액 질환 가운데 혈액 응고나 혈소판 기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은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치과는 이 정보로 거즈 압박만 할지, 지혈재와 봉합을 함께 할지 정합니다. 처치 뒤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까지의 거리도 함께 고려합니다. 먹는 약이 바뀌었다면 진료 때마다 알립니다.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는 피가 날까 걱정되더라도 처방한 의사의 지시 없이 끊지 않습니다.

발치와 수술 후 관리

치과에서는 피가 멎은 것을 확인한 뒤 환자를 집으로 보내고 처치 뒤 주의사항과 응급 연락처를 알려 줍니다.

  • 발치나 수술 뒤 며칠 동안 침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오는 것은 흔합니다.
  • 발치나 입안 수술 후 24시간 동안은 입을 헹구지 않습니다. 헹구다 상처의 혈병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다시 피가 나지 않도록 발치나 수술 뒤 하루 동안 뜨거운 음식과 음료를 피합니다.
  • 발치나 수술 뒤 하루 동안은 힘든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재출혈 대처

집에서 다시 피가 나면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을 접어 피가 나는 자리 바로 위에 대고 꽉 물어 누릅니다. 치과에서 안내받은 시간 동안 떼지 않고 누릅니다.

그래도 피가 멎지 않으면 처치한 치과에 바로 연락해 진료를 받습니다. 치과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바로 진료받기 어렵다면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관련 용어

  • 발치 후 출혈: 이를 뽑은 자리에서 피가 나는 상태
  • 치과 봉합: 입안 상처의 가장자리를 실로 꿰매 모으는 처치
  • 드라이 소켓: 이를 뽑은 자리의 혈병이 일부나 전부 없어지고 심한 통증이 생기는 합병증
  • 임플란트 1차 수술: 턱뼈에 인공 뿌리인 임플란트 픽스처를 심는 수술
  • 발치: 치아를 잇몸과 턱뼈에서 뽑아내는 치료
치과왕 김태형

글쓴이

치과왕 김태형

블랑쉬치과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석사, 미국 Columbia·UCLA 치과병원 연수, SBS ‘닥터오의 진료실’·유튜브 ‘닥터프렌즈’ 치과 자문, 일본 긴자 시라유리치과 Clinical Instructor.

‘최소한의 개입으로, 최대한의 아름다움을.’ 이 한 문장을 진료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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