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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쉬치과의원
일반·구강구조

치은

치은은 치아 둘레와 그 아래 뼈를 덮는 잇몸입니다. 유리치은과 부착치은, 각화치은의 차이와 출혈이 있을 때의 관리를 설명합니다.

치은은 치아 둘레와 그 아래 뼈를 덮는 잇몸입니다. 치아가 입안으로 나오는 부위를 감싸고, 음식과 세균 같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아래 조직을 보호합니다.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 중 하나로, 치아 뿌리와 뼈 사이에는 치주인대가 있습니다.

치은 설명 그림
  • 쉬운 말: 잇몸
  • 영문명: gingiva, gums
  • 용어 분류: 해부 및 기초

잇몸의 각 부분

거울로 보이는 잇몸은 위치와 붙어 있는 정도에 따라 이름이 다릅니다.

  • 유리치은: 치아 둘레를 옷깃처럼 감싸는 가장자리입니다. 치아와 이 가장자리 사이에는 치은열구라는 얕은 틈이 있습니다.
  • 부착치은: 유리치은에서 이어져 아래 조직에 단단히 붙은 부분입니다. 입술이나 볼이 움직여도 쉽게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 치간유두: 서로 이웃한 치아 사이를 채우는 잇몸입니다. 앞니 사이에서는 삼각형처럼 보입니다.

입술이나 볼 쪽으로 더 내려가거나 올라가면 부드럽게 움직이는 치조점막으로 이어집니다. 치조점막은 대체로 잇몸보다 붉고 얇으며, 부착치은과는 구분합니다.

각화치은은 잇몸 가장자리부터 치조점막과의 경계까지, 바깥 표면이 각화된 잇몸을 말합니다. 각화는 표면 세포가 마찰을 견디도록 변하는 것으로, 씹을 때 받는 자극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각화치은에는 유리치은과 부착치은이 모두 포함됩니다.

잇몸 색과 건강

건강한 잇몸도 사람마다 색이 다릅니다. 분홍빛일 수 있고, 멜라닌 색소 때문에 갈색이나 검은빛이 섞일 수도 있습니다. 색이 짙다는 이유만으로 염증이 있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치아와 잇몸 경계에 세균이 모인 끈끈한 막인 치태가 남으면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가 치은염이고,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과 뼈까지 손상된 상태는 치주염입니다. 붓거나 양치할 때 피가 나는 것이 흔한 신호이며, 통증이 뚜렷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전보다 길어 보이거나, 출혈과 부기가 반복되면 치과에서 진찰을 받습니다. 치과에서는 치아와 잇몸 사이 틈의 깊이와 출혈을 살피고, 필요하면 엑스레이로 치아를 받치는 뼈도 확인합니다.

피가 날 때도 부드럽게 닦습니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고 그 부위를 계속 피해서 닦으면 치태가 남습니다. 부드러운 칫솔로 치아와 잇몸 경계를 닦고,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도 청소합니다. 세게 문질러 피를 내는 방식으로 닦지는 않습니다.

하루 두 번 불소치약으로 양치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습니다. 치태가 굳은 치석은 칫솔질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워 치과에서 제거합니다. 잇몸 아래 치아 뿌리에도 치석이 붙어 있다면 그 부위까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잘 닦고 있어도 출혈이나 붓기가 계속되면 진료를 미루지 않습니다.

관련 용어

  • 치은열구: 치아와 잇몸 가장자리 사이의 얕은 틈
  • 치근: 치아를 받치는 뼈 안에 자리하는 치아의 뿌리 부분
  • 잇몸 색소침착: 멜라닌 등으로 잇몸 일부나 전체가 짙게 보이는 상태
  • 치은염: 잇몸에 생긴 염증
  • 치주염: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과 뼈가 손상되는 염증성 질환
치과왕 김태형

글쓴이

치과왕 김태형

블랑쉬치과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석사, 미국 Columbia·UCLA 치과병원 연수, SBS ‘닥터오의 진료실’·유튜브 ‘닥터프렌즈’ 치과 자문, 일본 긴자 시라유리치과 Clinical Instructor.

‘최소한의 개입으로, 최대한의 아름다움을.’ 이 한 문장을 진료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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