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란트
실란트는 어금니 씹는 면의 깊은 홈을 재료로 막는 예방 처치입니다. 적용할 치아와 초기 충치의 조건, 불소와의 차이, 처치 후 점검을 설명합니다.
실란트는 어금니 씹는 면의 깊은 홈을 막는 치과 재료입니다. 이 재료로 홈을 메우는 처치도 실란트라고 부릅니다. 치아 홈 메우기라는 말도 씁니다. 칫솔이 닿기 어려운 홈을 막아 충치 예방을 돕습니다.

- 표제어: ‘실란트’
- 함께 쓰는 말: ‘치아 홈 메우기’
- 영문 표현: ‘pit-and-fissure sealant’
- 용어 분류: 재료와 치료
실란트의 작용
어금니의 깊고 좁은 홈에는 음식물과 세균이 남기 쉽습니다. 실란트를 얇게 붙이면 홈에 보호막이 생깁니다. 재료로는 레진 계열이나 글라스아이오노머 계열 등을 씁니다.
불소는 치아 표면이 산에 견디도록 돕고 초기 손상 부위의 재광화를 돕습니다. 실란트는 홈을 물리적으로 막는 방법입니다. 두 방법은 작용이 달라 실란트를 했어도 불소치약을 이용한 양치를 이어갑니다.
적용할 치아의 검사
아이의 새 영구 어금니가 나오면 홈의 깊이와 충치 위험을 확인합니다. 유치 어금니나 성인의 치아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나이만으로 대상을 정하지 않고 치아 표면과 충치 여부를 살핍니다.
씹는 면에 초기 충치가 있어도 아직 구멍이 생기지 않았다면 실란트로 밀폐해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병소의 상태를 확인한 뒤 선택합니다. 이미 구멍이 생겨 치아가 손상된 경우에는 손상 범위에 맞는 충치 치료가 필요합니다. 실란트가 모든 충치 수복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처치 과정
치아 표면을 깨끗이 하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재료가 잘 붙도록 표면을 처리한 뒤 홈에 실란트를 바릅니다. 레진 계열 재료는 보통 빛을 비춰 굳힙니다. 재료에 따라 굳히는 방식은 다를 수 있습니다.
처치 후 관리
실란트는 붙인 홈을 보호합니다. 치아 사이와 다른 표면의 충치까지 모두 막아 주지는 않습니다. 양치와 치실 사용을 계속하고 검진 때 실란트가 잘 붙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씹는 힘에 닳거나 일부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는 남은 재료와 치아 표면을 살펴 필요한 부분을 다시 메웁니다. 정해진 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전부 다시 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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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치과왕 김태형
블랑쉬치과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석사, 미국 Columbia·UCLA 치과병원 연수, SBS ‘닥터오의 진료실’·유튜브 ‘닥터프렌즈’ 치과 자문, 일본 긴자 시라유리치과 Clinical Instructor.
‘최소한의 개입으로, 최대한의 아름다움을.’ 이 한 문장을 진료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