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랑진주
법랑진주는 치아 뿌리에 생긴 작은 법랑질 덩어리입니다. 치석과의 차이, 잇몸에 미치는 영향과 검사에서 확인할 내용을 설명합니다.
법랑진주는 치아 뿌리 표면에 작은 진주처럼 생긴 법랑질 덩어리입니다. 법랑질은 보통 치아 머리의 바깥쪽을 덮습니다. 법랑진주는 이 조직이 원래 자리와 다른 곳에 만들어진 형태입니다.

- 표제어: ‘법랑진주’
- 영문 표현: ‘enamel pearl’
- 용어 분류: 치아 발육과 형태
법랑진주의 위치와 형태
치아의 목 부분이나 어금니 뿌리가 갈라지는 부위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크기와 내부 구조는 다양합니다. 법랑질로만 이루어진 것도 있고 안쪽에 상아질 등이 포함된 것도 있습니다.
치아 표면에 붙은 치석과는 다릅니다. 치석은 치태가 굳은 것이고 법랑진주는 치아가 발육할 때 만들어진 조직입니다.
잇몸과의 관계
법랑진주의 돌출된 부위에는 치태가 쉽게 쌓일 수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이 붙는 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변의 치주 상태를 함께 살핍니다.
다만 법랑진주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치주염이 생겼다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염증과 잇몸 아래 공간의 깊이, 주변 뼈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검사에서 확인하는 내용
치과에서는 진찰과 필요한 방사선 검사로 돌출된 조직의 위치와 형태를 확인합니다. 치석이나 다른 치아 형태 이상과 구별합니다. 주변에 염증이나 뼈의 손상이 있는지도 살펴봅니다.
법랑진주가 있어도 주변 잇몸과 뼈가 건강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지는 법랑진주의 유무가 아니라 실제 치주 손상 정도를 살펴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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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치과왕 김태형
블랑쉬치과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석사, 미국 Columbia·UCLA 치과병원 연수, SBS ‘닥터오의 진료실’·유튜브 ‘닥터프렌즈’ 치과 자문, 일본 긴자 시라유리치과 Clinical Instructor.
‘최소한의 개입으로, 최대한의 아름다움을.’ 이 한 문장을 진료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