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출
맹출은 치아가 잇몸 위로 나오는 과정입니다. 치아가 나는 시기의 개인차, 이앓이와 구별할 증상, 치과에서 확인하는 사항을 설명합니다.
맹출은 턱뼈 안에서 자라던 치아가 잇몸 위로 나오는 과정입니다. 젖니인 유치와 그 뒤에 나오는 영구치에 모두 쓰는 말입니다. 치아가 빠지는 탈락과는 다른 과정입니다.

- 표제어: ‘맹출’
- 영문 표현: ‘tooth eruption’
- 용어 분류: 해부 및 기초
유치와 영구치의 맹출
첫 유치는 보통 생후 6개월 무렵 나오기 시작합니다. 더 일찍 나거나 돌이 지난 뒤 나오는 아이도 있습니다. 대부분 만 2~3세 무렵이면 유치가 모두 나옵니다.
이후 유치와 영구치가 함께 있는 시기를 거쳐 영구치열로 바뀝니다. 같은 나이라도 치아가 바뀌는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는 나이와 함께 실제로 나온 치아와 잇몸 속 치아의 발달을 확인합니다.
이가 날 때의 불편
유치가 날 때 해당 잇몸이 붉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침을 많이 흘리거나 물건을 씹으려는 행동이 늘기도 합니다. 별다른 불편 없이 치아가 나오는 아이도 있습니다.
고열이나 설사를 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넘기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거나 아이의 상태가 걱정되면 소아 진료를 받아 다른 원인을 확인합니다.
맹출 상태의 검사
한쪽 치아만 계속 나오지 않거나 다른 방향으로 나온다면 치과에서 확인합니다. 유치가 오래 남아 있거나 새로 나온 치아 주변에 자리가 부족한 경우도 살핍니다.
치과에서는 치아의 수와 배열, 나오는 순서를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방사선사진으로 잇몸 속 치아의 위치와 발달 상태를 봅니다. 과잉치가 길을 막는 등 맹출을 방해하는 원인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검사에서 뚜렷한 문제가 없다면 치아가 나오는 경과를 관찰합니다. 맹출을 방해하는 원인이 있으면 그 원인과 주변 치아의 상태에 맞춰 치료를 계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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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치과왕 김태형
블랑쉬치과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석사, 미국 Columbia·UCLA 치과병원 연수, SBS ‘닥터오의 진료실’·유튜브 ‘닥터프렌즈’ 치과 자문, 일본 긴자 시라유리치과 Clinical Instructor.
‘최소한의 개입으로, 최대한의 아름다움을.’ 이 한 문장을 진료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