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우스가드
스포츠 마우스가드는 운동 중 충격을 완충해 치아와 입안 조직을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종류별 맞음새, 교정 중 착용, 세척과 교체 기준을 설명합니다.
스포츠 마우스가드는 운동 중 입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충해 치아와 입술, 볼 안쪽을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주로 위 치열을 감싸도록 끼웁니다. 탄성 있는 재료가 충격을 받아 치아가 깨지거나 빠지는 위험을 줄이고 치아나 교정 장치에 입안 조직이 다치는 것을 줄여 줍니다.

- 영문명: sports mouthguard
- 관련 표현: 마우스가드, mouth protector
- 용어 분류: 재료와 장치
착용 대상과 보호 범위
권투나 럭비처럼 몸을 부딪치는 운동뿐 아니라 농구, 축구, 하키처럼 공이나 다른 사람과 충돌할 수 있는 운동에서도 씁니다. 자전거, 스케이트, 체조처럼 넘어질 위험이 있는 활동도 대상입니다. 어린이와 성인, 아마추어와 선수 모두 입을 다칠 수 있으므로 경기뿐 아니라 연습할 때도 착용합니다.
뇌진탕 예방 효과는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잠잘 때 끼우는 이갈이 장치는 반복해서 이를 갈거나 악물 때 치아가 닳고 손상되는 것을 줄이려고 만듭니다. 스포츠 마우스가드는 운동 중 갑작스러운 충격에 대비하는 장치로, 착용 목적이 다릅니다.
종류와 맞음새
| 종류 | 만드는 방식과 특징 |
|---|---|
| 맞춤형 | 치과에서 치아 모양을 본뜨거나 구강 스캔으로 기록한 뒤 개인 치열에 맞춰 만듭니다. 입안에 잘 맞고 편하게 유지되도록 조정할 수 있습니다. |
| 가열 성형형 | 따뜻한 물로 재료를 부드럽게 한 뒤 치아에 맞춰 모양을 잡습니다. 물 온도와 시간, 성형 순서는 제품 설명서를 따릅니다. |
| 기성형 | 이미 정해진 크기와 모양으로 나옵니다. 입에 맞지 않으면 부피가 크게 느껴지고 말하거나 숨쉬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입을 다물어야 제자리에 머무는 제품도 있습니다. |
장치는 치열을 안정적으로 감싸고 쉽게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말하거나 숨쉬는 데 큰 지장이 없어야 하고 치아와 잇몸을 아프게 눌러서도 안 됩니다. 헐겁거나 아픈 장치를 계속 물고 버티지 말고 치과에서 맞음새를 확인받습니다.
완성 뒤 입에 끼워 고정 상태와 불편한 부분을 확인하고 필요한 곳을 조정합니다.
교정 장치와 보철물이 있는 경우
브라켓을 붙인 상태에서 입을 부딪치면 장치가 볼이나 입술 안쪽을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가드는 그 사이를 완충합니다. 아래 치아에도 교정 장치가 붙어 있다면 아래쪽 보호가 필요한지 치과에서 함께 확인합니다.
크라운, 브리지, 임플란트 보철물이 있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아에 붙어 있는 장치와 보철물의 모양에 맞게 제작하거나 제품을 골라야 하므로 착용 전에 치과에 해당 부위를 알립니다.
환자가 뺄 수 있는 리테이너나 다른 가철식 장치는 접촉 운동을 할 때 빼 둡니다. 치아에 붙인 브라켓이나 고정식 유지장치를 스스로 떼라는 뜻은 아닙니다.
관리 방법
- 착용 전에는 치아를 닦고 장치도 헹굽니다.
- 사용한 뒤에는 찬물로 헹구고 솔과 비눗물로 닦습니다. 비누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 뒤 자연 건조합니다.
- 단단하고 통풍구가 있는 보관함에 넣어 휴대합니다.
- 뜨거운 물이나 직사광선에 두지 않습니다. 열 때문에 모양이 변하면 치열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치과 검진 때 장치를 가져가 마모와 갈라짐, 맞음새를 함께 점검받습니다.
교체와 진료가 필요한 경우
갈라지거나 심하게 닳은 장치, 헐거워졌거나 더 이상 잘 맞지 않는 장치는 교체해야 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치아가 나고 턱이 자라면서 맞음새가 달라질 수 있어 성인보다 자주 바꿔야 할 수 있습니다.
장치를 끼웠더라도 치아가 깨지거나 금이 갔다면 치과 진료를 받습니다. 깨진 치아 조각은 우유에 담아 가져오면 다시 붙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절 범위에 따라 레진으로 보완하거나 크라운,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련 용어

글쓴이
치과왕 김태형
블랑쉬치과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석사, 미국 Columbia·UCLA 치과병원 연수, SBS ‘닥터오의 진료실’·유튜브 ‘닥터프렌즈’ 치과 자문, 일본 긴자 시라유리치과 Clinical Instructor.
‘최소한의 개입으로, 최대한의 아름다움을.’ 이 한 문장을 진료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