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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쉬치과의원
일반·구강구조

구강내과

구강내과에서 다루는 턱관절과 얼굴 통증, 점막 질환, 입마름 등을 설명합니다. 진찰과 검사, 비수술 치료, 다른 과와의 협진, 관리 방법과 진료가 필요한 증상을 정리합니다.

구강내과는 입안과 얼굴, 턱의 통증과 질환을 주로 약물, 물리치료, 입안 장치 등으로 진료하는 분야입니다. 턱관절 질환뿐 아니라 입안 점막의 병변, 입마름, 혀 통증, 입냄새, 미각 변화 등을 다룹니다. 충치가 보이지 않는데 입이나 얼굴이 아픈 경우에도 원인을 찾는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영문명: oral medicine
  • 용어 분류: 진료과목

주요 진료 대상

  • 턱관절과 씹는 근육의 문제: 음식을 씹을 때 턱이나 귀 앞이 아프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갈이와 이를 꽉 무는 습관도 함께 살핍니다.
  • 입안 점막과 혀의 문제: 궤양이 반복되거나 잘 낫지 않고 혀가 화끈거리거나 입안에 흰색 또는 붉은 변화가 생긴 경우입니다.
  • 입마름과 침샘 기능 문제: 입이 말라 말하거나 음식을 삼키기 불편하고 충치가 자주 생기는 경우입니다.
  • 얼굴의 통증과 감각 이상: 턱관절 외에도 삼차신경통처럼 신경에서 생기는 통증 등을 구분합니다.
  • 입냄새와 미각 변화: 입안 질환이나 건조, 약물 등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쓰는 입안 장치 치료도 구강내과의 진료 범위에 들어갑니다. 병원마다 진료하는 질환과 검사 범위가 다를 수 있어 예약할 때 불편한 증상을 구체적으로 전달합니다.

진찰과 검사

치과의사는 증상이 시작된 시점, 아픈 위치, 지속 시간과 악화되는 상황을 묻습니다. 씹을 때인지 가만히 있을 때인지, 통증이 다른 부위로 퍼지는지, 이전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도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현재 복용하는 약과 다른 질환도 함께 알립니다.

턱관절 통증이 있다면 턱과 얼굴을 눌렀을 때의 통증, 입을 벌리고 다무는 움직임, 관절 소리 등을 살핍니다. 필요하면 엑스레이나 CT, MRI로 관절과 주변 조직을 확인합니다. 얼굴이 아프다고 모두 턱관절 질환인 것은 아니어서 다른 통증 원인도 구분합니다.

입마름이 있다면 치아와 잇몸, 혀와 점막 상태를 보고 침이 나오는 양을 재기도 합니다. 눈도 심하게 마르는 등 전신질환이 의심되면 혈액검사나 추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입안 병변이 약물치료에도 계속되거나 의심스러운 조직 변화가 있으면 조직 일부를 떼어 확인하는 조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증상에 따른 치료

턱관절과 근육 문제에는 생활습관 조정,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적용합니다. 치아 위에 끼우는 스플린트 같은 장치를 쓰기도 합니다. 장치는 치아를 보호하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모든 턱관절 통증을 해결하는 것은 아닙니다.

턱에서 아프지 않은 딱 소리만 나는 경우는 흔하며 소리 자체를 없애려고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반면 통증이 있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으면 진찰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치아를 깎거나 맞물림을 영구적으로 바꾸는 치료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점막 질환은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날카로운 치아나 맞지 않는 틀니가 계속 쓸고 있다면 자극하는 부분을 고칩니다. 감염에는 원인에 맞는 약을 쓰고 면역 관련 질환은 그에 맞는 치료를 합니다. 입안이 헐었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약을 반복해 바르지는 않습니다.

입마름은 원인 약물과 질환, 남아 있는 침샘 기능을 확인합니다. 입안을 촉촉하게 하는 보습제나 인공타액을 쓰거나 침 분비를 돕는 치료를 고려합니다. 먹는 약이 원인으로 의심돼도 환자가 끊지 않고 처방한 의사와 조정합니다.

다른 진료과와의 협진

구강내과와 구강외과는 모두 입과 턱을 진료하지만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구강외과는 발치, 턱뼈 수술, 외상이나 종양의 수술 등을 다룹니다. 구강내과에서는 비수술 치료를 먼저 시행할 수 있는 질환을 진료하고 조직검사나 수술이 필요하면 외과 진료로 연결하기도 합니다.

입마름과 안구건조가 함께 나타나 쇼그렌병 같은 전신질환이 의심되면 류마티스내과나 안과와 협진합니다. 입안 증상이 몸 전체의 질환에서 비롯됐다면 점막에 약을 바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관리 방법과 재진이 필요한 증상

턱이 아픈 동안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껌을 오래 씹거나 손톱을 깨물고 이를 꽉 무는 습관을 줄입니다. 입안 장치를 착용한 뒤 통증이 생기면 사용을 멈추고 처방한 치과에 알립니다. 장치를 계속 참으며 끼우거나 스스로 모양을 바꾸지 않습니다.

입이 마르면 물로 조금씩 자주 입안을 적십니다. 충치와 점막 감염이 생기기 쉬워 구강 청소와 정기적인 진찰도 필요합니다. 껌이 침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턱 통증이 있다면 무리하게 씹지 않도록 치료진과 방법을 맞춥니다.

입안 궤양이 3주 넘게 낫지 않거나 이전과 다른 모양이라면 진료를 받습니다. 피가 나거나 점점 붉어지고 아픈 경우에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같은 곳이 계속 헐거나 아픈데 가글만 바꾸며 기다리지 않습니다.

관련 용어

  • 턱관절 장애: 턱관절과 씹는 근육에 통증이나 움직임의 문제가 생기는 질환
  • 구강건조증: 입안이 마르다고 느끼는 증상
  • 타액검사: 침의 양이나 성분 등을 확인하는 검사
  • 구강외과: 입과 턱, 얼굴의 질환과 손상을 진단하고 외과적으로 치료하는 진료과
치과왕 김태형

글쓴이

치과왕 김태형

블랑쉬치과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석사, 미국 Columbia·UCLA 치과병원 연수, SBS ‘닥터오의 진료실’·유튜브 ‘닥터프렌즈’ 치과 자문, 일본 긴자 시라유리치과 Clinical Instructor.

‘최소한의 개입으로, 최대한의 아름다움을.’ 이 한 문장을 진료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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